[서울=뉴스다] 패션의, KNOW BODY와 IFU CAD 기술을 가진 이퓨인터내셔널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8 preview in seoul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구현이 가능한 2가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NOW BODY(신체치수 계측)앱을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IFU CAD(의류패턴 자동생성 CAD)로 전송하면,신체에 적합하게 자동생성 된 의류 패턴을, 스마트폰으로 다시 수신 받아 프린트로 출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의류 CAD 패턴 자동 생성은 기본 패턴을 입력한 후, 사이즈를 입력하여 자동 변형하는 방법이지만, 본 기술은 신체치수를 입력하면 패턴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원하는 곡선(목선, 소매 달림선, 바지밑위 선 등)을 한 번에 자동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퓨캐드는 기성복, 맞춤복 모두 활용가능하며, 기존 의류 CAD의 그레이딩 방법이 아닌, 치수 입력에 의해서 무한하게 다양한 패턴을 바로 바로 자동 생성할수 있다.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 신체치수와 패턴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 수수료 수익모델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제조업체들과 기획업체를 연결하여,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으므로 실시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세계 어디로든 수출할 수 있으며, 시간과 지역의 제약이 없고 리드타임(기획에서 제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노바디 기술은 정부 RND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하고 성공판정을 받은 기술이며, 2017년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 대회에서 미래 창조 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퓨캐드는 이퓨인터내셔널의 대표가 15년간 연구하여 내 놓은 기술로 600여명의 인체계측과 150명의마네킹제작으로 연구 개발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 이번 2019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할 것이며, 노바디와 이퓨캐드의 협력사와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니 부스에 많은 분들이 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19회로써 섬유패션업체의 수출확대와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차별화 원사, 친환경 기능성 소재,부자재,패션의류 및 악세사리,봉제기게 등 섬유 스트림별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구성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