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다] 국내 대표적인 시험∙검사 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PIS 2018'행사에 참석하여 신개발기술 제품을 공개한다. KOTITI 시험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PIS 2018 행사에 참여하는 동안 수분 조절 기능성 제품(DRY∙est) 및 자유자재로 패턴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Multi-Effect YarnPLUS)으로 제작된 다양한 샘플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DRY∙est는 폴리에스터 가공을 통해 흡한속건 기능성을 부여하여, 일반 이형단면사와 버금가는 건조 속도를 가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Multi-Effect YarnPLUS는 섬유 소재별 공급량 및 패턴 부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특수사 제조가 가능하며, 기존 링정방기의 개조를 통해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UV Shield), 광발열 제품(X-heat), 섬유 개질 기술(EcoCell+)을 적용한 친환경 염색 제품 등 인체 친화적인 면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OTITI 시험연구원은 시험분석, 품질검사, 인증, 교육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적기술, 기능성 신제품 개발, 새로운 평가법 개발 등 섬유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정부지원 연구사업과 민간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19회로써 섬유패션업체의 수출확대와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차별화 원사, 친환경 기능성 소재,부자재,패션의류 및 악세사리,봉제기게 등 섬유 스트림별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구성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