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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 weeks ago / Wed, 17 April, 12:00 AM

[사이공텍스2024] '사이공텍스 2024’현장, K섬유 바이어 사로잡다

사이공텍스 2024’현장, K섬유 바이어 사로잡다

- 섬유소재, 기계, 부자재 등 다채로운 한국관 포트폴리오 부각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지난 4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베트남 대표 섬유패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사이공텍스(SaigonTex 2024)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약 500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최대 섬유 전문 전시회인 “SaigonTex”는 섬유원단 전시회인 “SaigonFabric”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소재, 생산공정 및 완제품 등 섬유산업의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 섬유기업들에게는 베트남 및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돌파구로 활용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금번 사이공텍스는 약 30,000sqm의 전시규모(A, B, C)에 누적 30,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으며, SaigonTex, SaigonFabric을 포함하여 총 20개국, 1,000개사가 참가하였다.

 

한국에서는 에스케이텍스, 유진섬유, 을화, 유스하이텍 18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하였고, 인조합성피혁, 기능성 리사이클 직물, 스판 메쉬, 우븐 라이닝 등 의류향 소재를 비롯하여 섬유기계류 및 부자재를 선보였다.

 

한국관에는 H&M, Zara, COS, Decathlon, VF, Speedo 등 미주·유럽 바이어부터 현지에 진출해있는 한국 벤더, 트레이딩 업체 등 아시아 전 권역을 아우르는 바이어가 방문하여 가격, 품질, 거래조건 문의 등 밀도있는 상담을 진행하였다.

 

ㅇ 특히, Active Poly/Knit Span, 가벼운 레깅스 원단, 4 way 원단, 메쉬류 등 전반적으로 신축성이 높고 가벼우며 통기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했으며, iFR 커튼용 친환경 불연소재, 산업용 스팀다리미, 실기름 오염제거용 풀아웃 스프레이 등 산업용자재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기간 중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400여건의 상담을 통해 약 500만불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으며, 구매의향과 샘플요청 건수 등으로 추산 시 향후 150만야드 이상의 신규 오더가 기대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티씨글로벌의 이윤교 대표이사는 “COS, H&M, VF 등 글로벌 브랜드 소싱오피스 담당자들 위주로 라이트 자켓용 나일론 원단,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 및 메쉬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일부 바이어와는 소싱처 리스트 등록 절차를 논의할 정도로 심도있는 상담을 하였다고 했으며,

 

또한 위너스타텍스타일의 이향림 부장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지의 임가공 거점을 확보한 당사의 기능성·스포츠웨어향 리사이클 직물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향후 베트남 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을 기획하여 재참가 할 예정이라고 평하는 등 높은 참가 만족도를 내비쳤다.

 

섬산련에서는 K-Showcase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관으로의 바이어 유도를 촉진시켰으며, 이를 통해 J&B International, Tan Dong Quang, Lokesh Radhakrishnan, Olive Tree 40여명의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상담을 연계하는 등 수주 성과를 높이는 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한국관 참가업체 아이템 e-Book 등을 활용한 사전 SNS, 이메일 홍보를 비롯하여 참가업체 베스트셀링 원단의 3D 디지털의류 전환 영상물 송출하는 등 한국관의 상담 성과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

 

섬산련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가 베트남향 의류 오더량 감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동 전시회에서 북적이는 바이어와 한국관 상담성과 등을 통해 오더 회복의 기운을 엿볼 수 있었다, “동 전시회 주최측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참가기업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섬산련은 오는 4.24()~4.2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4 테크텍스틸(Techtextil Frankfurt)에서 18개의 한국기업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여 유럽 산업용 섬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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