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2023 글로벌 세미나 개최, 섬유패션업계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섬산련, 최신 시장 변화 및 글로벌 패션 트렌드 공유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8월 23일(수), 24일(목) 양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프리뷰 인 서울 2023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ㅇ 금번 세미나를 위해 섬산련은 섬유․패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엔데믹 이후 급변한 소비자 행동과 시장 변화, 순환경제 및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정보를 공유하였다.

ㅇ 한솔섬유, 세아상역, 태평양물산, ㈜LF, ㈜F&F, 노브랜드 등 국내 주요 섬유패션종사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 ▲소비자 환경 분석과 2024 패션 트렌드(트렌드인코리아의 이은희 대표), ▲유럽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메쎄프랑크프루트프랑스의 프래드릭 부가드 대표(Mr. Frederic Bougeard)), ▲파트너십의 힘: 부서간 협업을 통한 디지털화 추진(팀버랜드의 실비아심직 스페셜리스트(Ms. Sylwia Szymczyk)) 등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ㅇ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는 섬유패션산업이 지속가능한 윤리적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요소와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메인 테마 ‘Dramatic Core’를 중심으로 생태계에 저영향을 주는 친환경·윤리적 소재, 액티브 레저의 일상화를 위한 소재, 아트 감성의 손맛 크레프트 소재, 미래 지향적 핵심소재 데님과 가죽 등 2024년 소재·패션 트렌드를 시사하였다.

ㅇ 프레드릭 부가드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의 최대 수출 플랫폼인 ‘텍스월드 에볼루션 파리’를 조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어들의 행동 및 구매 트렌드 변화와 유럽 내에서 한국 제조업체들이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ㅇ 팀버랜드의 실비아심직 스패셜리스는 패션산업에서 3D, AI 등 디지털화에 대한 보다 능률적인 접근을 위하여 팀 내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하고, 공동의 창조와 혁신의 촉매제로써 외부 협업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 섬산련 관계자는 “금번 글로벌 세미나 개최를 통해 유수의 국내 섬유패션산업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정보 제공에 집중하였으며, 향후 국내기업들의 수출 확대 및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