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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8년 8월 29일 (수), 오후 2:24

[PIS 2018] 19/20 소재.패션 트렌드 집결, 하이테크 첨단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장

19/20 소재패션 트렌드 집결,

하이테크 첨단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PIS 2018’ 95일 개막

 

- ‘PIS 2018’ 95일 개막,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

- 국내외서 330개사 참가해 원사부터 기능성친환경 소재, 패션의류, 부자재, 기계까지 원스톱 소싱 제공

- Premiere Vision, Milano Unica 등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업체로 구성된 프리미엄관신설

- AI를 통한 향후 유행 아이템 예측과 바이어 품평회를 통한 신상품 기획 아이디어 제시

- 매일 다른 데일리 테마적용, 바이어 대상 SNS 이벤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북과 쁘띠 스카프 증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이 국내외 330개사(국내 192개사, 해외 13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95()부터 7()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PIS는 국내 섬유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제 섬유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차별화 원사, 기능성·친환경 소재, 직물, 니트, 패션의류, 부자재, 액세서리,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등으로, 섬유 전 스트림(stream)에 걸쳐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전시회 컨셉은 텍스타일(Textile)과 로그인(Log_in)의 합성어인 텍스로그(TEXLOG)’. 텍스로그는 비록 기술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풍요와 안락으로 안내할지라도 어느 누구도 오염과 넘치는 제품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그 메시지의 중심에는 패션과 텍스타일이 있으며 미래의 기술은 지속가능성과 휴머니티를 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중견 및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루디아, 케이준컴퍼니, 실론 등 다양한 분야의 섬유 전문기업이,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렌징, 대만 에베레스트, 중국 헝리, 일본 시마세이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섬유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한 수주 상담을 벌인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Premium) 소재관은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소재관에는 영텍스타일, 신흥, 텍스랜드앤넥스코, 파카인터텍스, 위그코리아 등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와 같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 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별, 분야별 인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중 영텍스타일은 꿈의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초경량성과 보온성,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춘 울티마-엑스(ULTIMA-X)’를 비롯해 새로 개발한 교직물과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를 선보인다. 신흥은 재킷, 점퍼, 아웃도어용 겉감 소재를 주력으로 최근 시티 라이프스타일 컨셉에 맞춘 활동성이 좋은 스트레치, 따뜻한 느낌의 울 라이크, 친환경 개념의 에코 프렌들리 제품 등을 전시한다.

 

텍스랜드앤넥스코는 듀폰의 아라미드 섬유인 케블라(KEVLAR)를 원료로 해 인장강도, 인열강도, 마모강도가 우수한 테라미드(TERAMID)’와 다양한 고강도 및 보온재 소재를, 파카인터텍스는 기존 제품에 새롭고 다양한 후가공을 추가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위그코리아는 시야각과 기본 색상 및 환경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 소재 루비올레와 신개념 자수 기술로 만든 잔디자수를 출품, 인기몰이에 나선다.

 

프리미엄관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은 포럼관이다. 포럼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스타일, 컬러, 소재, 패턴 등 관련 정보를 분석, 비교해 향후 유행 아이템 정보를 추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섬유산업의 AI 활용 예시를 보여준다. 또한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품평회를 실시해 신상품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새로운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시기간 중 매일 데일리 테마를 적용하고 참관객 대상 SNS 이벤트를 개최하여 최신 트렌드북과 쁘띠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참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PIS양질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참가업체가 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사전 조사해 의견을 반영하고,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바이어 초청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미국의 PVH, G-III, Cole Haan, Perry Ellis, The Levy Group, Michael Kors, 유럽의 Burberry, Hugo Boss, Karl Lagerfeld, Private White, Fiorucci, 중국의 SURAN, ZUKKA, YINGER Fashion Group, 일본의 이토추상사, 타무라코마, C Channel, Aircloset 등 글로벌 브랜드, 쇼핑몰,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소싱 담당자들 다수가 이미 방문을 확정지었다.

 

또한 매년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는 ‘1:1 비즈니스 매칭상담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요구를 더욱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카페 등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PIS 참가업체 및 주요 전시 제품의 사전 홍보를 통해 사전 참관객 등록이 전년대비 50% 증가하는 등 국내 바이어들의 관심도 뜨겁다.

 

삼성물산, 패션그룹형지, 이랜드, 신성통상 등 국내 대형 패션업체와 영원무역,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스포츠, 아웃도어 업체를 비롯해 듀폰코리아, 리앤풍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국내지사의 소싱 담당자들도 참관객 등록을 마쳤다.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올해 PIS 예상 방문 인원은 약 11천명이다.

 

섬유패션산업의 고용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계 개최되고 있는 잡 페어(Job Fair)’와 함께 최신 섬유기술 동향 관련 전문 세미나도 개최된다.

 

잡페어는 섬유패션산업의 취업난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체와 취업준비생이 직접 만나 상담하고 선발할 수 있는 장이다. 고용창출 등 사회적인 이슈에도 섬유패션산업이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전문가 취업특강,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 취업 채용 상담관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중국 패션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는 비결-컨텐츠와 플랫폼’(링크앤코, 김지연 대표), ‘떠오르는 신소비자 발굴 및 분석’(미국 PVH그룹, Esteban Ko 수석디자이너), ‘19/20 FW 제너럴 트렌드’(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 ‘글로벌 ICT융합 스마트 섬유제품 동향’(한국섬유수출입조합), ‘친환경 공정응용 월드클래스 니트제품 설명회’(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섬유의류분야 R&D 지원방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3일간 총 16차례 열린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각축장으로, 트렌디한 신상품과 차별화 소재, 새로운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업체의 최신 개발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유력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는 등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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