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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년 7월 16일 (수), 오전 12:00

[PIS 2014] 성공 개최 카운트다운

  

‘프리뷰 인 서울 2014’ 성공 개최 카운트다운

  

원사 대기업·중견 섬유업체 대거 참가
바이어 유치 총력,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 2014’의 참가업체 모집을 대부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전시회 준비에 들어갔다. 

  

PIS 사무국인 섬산련 전시패션팀은 전시회 개막을 50여일 앞둔 7월 현재 국내에서 180여개사(390부스), 해외에서 100여개사(140부스)가 참가신청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참가했던 251개사 보다 30여개사가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섬산련은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신청에 대비하면서 바이어 유치와 부대행사 준비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효성, 코오롱, 휴비스 등 빅3 원사 대기업 참가 

  

15회째를 맞는 올해 PIS의 가장 큰 특징은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 빅3 화섬 원사 대기업의 참가다. 이들 대기업은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지난 2006년 이후 PIS에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활성화된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에서 PIS의 성공과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원사 대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전략적으로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 

  

원사 대기업 외에 국내 최대 의류 수출업체인 세아상역의 첫 참가도 관심거리다. 섬산련은 세아상역이 참가할 경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의류 벤더들로 구성된 ‘파워풀 어패럴 소싱관’을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원사 대기업과 글로벌 의류 벤더의 참가는 바이어 유치는 물론 볼거리가 풍부해 진다는 점에서 전시회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대표 소재업체 지속 참가 --- 해외업체도 크게 늘어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견 섬유업체의 지속적인 참가와 해외 섬유업체의 증가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파리 프리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과 텍스월드(Texworld)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파카, 신흥, 성민기업 등은 PIS의 주축 업체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도 새로 개발된 기능성 섬유와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고감성 소재를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중국을 비롯해 14개국에서 참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중국에서는 화섬업체인 셩홍그룹과 루이그룹 약 50개사가 참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앞두고 한국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처음 참가한 대표적인 기능성 섬유업체인 에베레스트텍스타일을 비롯해 8개사가 참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파키스탄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은 8개사가 국가관 형태로, 인도에서는 지난 2010년 섬산련과 MOU를 체결한 CITI(인도섬유산업연합회)가 10여개사를 모집해 참가한다.  

  

이밖에 국내 대표적인 섬유산지인 대구시의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와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각각 에스티원창, 텍스씨엔제이, 우창섬유, 송이실업과 덕우실업, 신풍섬유, 경영텍스, 백산무역 등 10~30여개의 주요 회원사들로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최근 섬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도 나노시스, 대진텍스, 일송텍스, 영신물산 등 지역 내 섬유업체를 대거 참가시켜 도내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바이어 유치와 수요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섬산련은 참가업체 모집이 마무리되면서 국내외 바이어 유치와 내실 있는 부대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서는 미주, 유럽, 중국, 홍콩, 일본 등 구매력 높은 글로벌 브랜드 소싱 담당자를 선별하여 직접 초청하며 중국 현지 에이전트인 상해외경무상무전람유한공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등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중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브랜드 및 바잉 오피스 소싱 담당자들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초청한 바이어들은 국내 우수 섬유기업 생산현장 체험기회와 관광중심의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내수 바이어 유치를 위해서는 유명 패션업체와 유통업체, 수출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PIS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섬산련은 신기술, 신소재, 패션 및 트렌드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전시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섬산련 권영환 상무는 “올해 PIS는 전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참가업체가 확대되고 원사 대기업이 참가하는 등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전시 구성과 내실 있는 부대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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