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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년 7월 17일 (목), 오전 12:00

[PIS 2014] 신기능성 섬유소재의 모든 것, PIS 전시회에 모인다

신기능성 섬유소재의 모든 것, PIS 전시회에 모인다 


기능성 소재와 패션의류의 접목 분위기 확산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 2014’에 첨단 기능성 소재와 고감성 소재들이 대거 선보인다.

 

섬산련 전시패션팀은 올해 PIS에 국내외에서 300여 개 사가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기능성 섬유업체들이 예년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업체는 최근 기능성에 감성을 담은 소재를 잇달아 개발, 패션 소재로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는 최근 패션 시장에서 스포츠, 아웃도어는 물론 캐주얼, 여성복 등 일상복에 이르기까지 기능성 소재의 사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6년 이후 8년 만에 PIS에 참가하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 화섬 원사 대기업은 기능성 원사를 주축으로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효성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로빅(Robic)’, ‘아쿠아-X(Aqua-X)’, ‘코트나(Cotna)’, ‘에어로기어(Aerogear)’ 등 다양한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중 ‘코트나’는 면과 같은 터치감을 가지면서 폴리에스터의 기능도 겸비했다. 효성은 이들 원사를 공급받고 있는 협력사들과 전시관을 함께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셀라(cella)’, ‘XF-시리즈’, ‘미모필(MIMOFIL)’, ‘로젤(ROJEL)’, ‘유베일(U-VEIL)’, ‘나노포라(NAROPORA)’, ‘네오벤트(neoVENT)’ 등 기능성과 감성을 겸비한 다양한 차별화 소재를 선보인다. 이중 ‘셀라’는 흡한속건과 형태안정성이 우수하면서 면과 같은 자연스러운 외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미모필’은 투톤 효과를 통해 원단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킨 고감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휴비스는 흡한속건과 접촉냉감성은 물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시원(Seaone)’을 비롯해 가염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경량성과 보온성이 탁월한 ‘엑센(XN)’, 방사 기술과 사가공 기술을 접목해 면의 터치감을 발현한 ‘모카(MOKA)’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중견 섬유업체인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파카, 신흥, 에스티원창, 덕우실업 등도 고기능 감성 소재로 PIS에서 바이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텍스타일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경량 보온소재 ‘울티마-X(ULTIMA-X)’와 축열보온소재 ‘테트라-히트(TETRA-HEAT)’를 비롯해 마이크로 메모리 소재, 고감성 마이크로 직물, 다운 점퍼용 차별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풍필텍스는 초경량 박지직물 ‘에어쉘’, 고내수압 투습방수 소재 ‘레이사(Reissa)’, 신체보호용 고강도 소재 ‘UTD’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 파카는 메모리 소재와 N/P 마이크로 직물, 스판덱스 등 차별화 소재를, 신흥은 남, 여성 아우터 소재로 쓰여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교직물을, 에스티원창은 경량 나일론 직물을, 덕우실업은 고감성 폴리에스터 직물을 각각 선보인다.

 

한편, 섬산련은 금번 PIS 전시회가 국내 내수브랜드와 소재기업간 스트림 협력을 통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업계간 소통을 통해 국산소재 사용이 확대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섬산련 전시패션팀 박창열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타 복종으로 기능성 소재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올해 PIS에는 예년보다 기능성 섬유업체의 참가가 증가한 가운데 출품 소재도 기능성에 감성을 접목하는 등 보다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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